● 핵심 포인트
- 금 가격은 전날 장중 손실 일부를 회복하며 0.19% 하락한 4137달러에 마감함.
- 9월 CPI 데이터 공개 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소폭 반등했으나, 10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손실을 기록함.
- 월스트리트저널은 박물관 내 귀금속 도난 사건 증가가 금 가치 상승 원인이라 분석함.
- 타이 왕 분석가는 금 및 은 가격의 추가 조정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블루라인퓨처스는 금값이 4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경우 매도 압력 증가를 예측함.
- 삭소은행은 금의 상승 모멘텀 회복을 위해 4236달러 돌파 필요하다고 언급함.
- 백금은 공급 부족 문제로 전일 장에서 0.31% 강보합 마감하였고, 리스금리 또한 급등함.
- 런던 현물 시장의 프리미엄이 뉴욕 선물 대비 온스당 70달러 이상으로 형성됨.
- 은 가격은 0.24% 하락해 48달러 중반에 거래되었고, WTI와 브렌트유 모두 각각 0.47%, 0.08% 하락하였으나 주간 기준 7% 상승함.
- 프라이스 퓨처스는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와 EIA 원유 재고 데이터 등을 이유로 유가의 단기적 해결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함.
●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전일 금 시장은 장중 손실의 일부를 회복하며 0.19% 하락한 4137달러 선에서 마감했다. 이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 공개 후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나타난 현상이다. 그러나 금은 10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손실을 기록했다. 그동안 금값은 과열 구간 진입 직전까지 급등세를 지속해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전 세계 여러 박물관의 귀금속 도난 사건 증가가 금값 상승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과 은의 추가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타이 왕 분석가는 9월 근원 CPI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금과 은 값이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지속적인 매도세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 진단했다. 블루라인퓨처스의 분석가는 금값이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시장에 더 큰 매도 압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삭소뱅크의 분석가는 금의 상승 모멘텀 회복을 위해선 4236달러 돌파가 필수라고 언급했다.
백금의 경우,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되며 전일장에서 0.31%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런던 현물시장에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뉴욕 선물 대비 온스당 7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었다. 이와 동시에 실물 확보 어려움으로 리스금리 역시 급등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유동성 위기에 처했던 은 시장의 상황과 유사하다.
한편, 전일 은 가격은 0.24% 소폭 하락해 48달러 중반대에 거래되었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0.47%, 0.08% 하락한 61달러 중반대와 65달러 후반대에서 거래됐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는 약 7% 상승하며 6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프라이스 퓨처스의 분석가는 미국의 대러 제재와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데이터 등을 고려할 때, 유가의 단기적 해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