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맘' 민희진, 새 기획사 차렸다

입력 2025-10-24 18:51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다.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그가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합류해 현 하이브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고,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다. 이후 11월 사내이사에서도 물러나면서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