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약세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더해 미중 무역갈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재차 불거지면서 지수 하방 압력이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장 초반 대비 낙폭은 빠르게 만회되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7.05포인트(0.70%) 하락한 3,856.63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6,800억원 어치를 사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0억원, 4,40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8%), 한화오션(2.27%)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두산에너빌리티(-2.66%), 네이버(-2.94%)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1.52%), SK하이닉스(-0.73%) 등 대형반도체주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01포인트(0.46%) 떨어진 875.14를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