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특징주] 비욘드 미트·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제너럴 모터스

입력 2025-10-22 07:06
● 핵심 포인트

- 비욘드 미트는 어제 127%, 오늘 146% 이상 급등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함.

-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의 ETF 편입 소식과 월마트와의 유통 계약 체결 발표가 매수세 촉발 요인으로 작용함.

- 공매도 투자자들의 포지션 청산이 숏스퀴즈를 유발하며 주가 상승폭을 키움.

- CNBC는 이러한 급등을 투자 심리 및 커뮤니티 열기에 의한 투기적 현상으로 해석함.

-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주가는 회사의 전략적 검토 범위 확장과 매각 가능성 언급으로 인해 11% 가까이 상승함.

- 회사는 스트리밍·스튜디오 부문과 글로벌 방송 부문을 분리할 계획이었으나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인수 제안 받음.

- 제너럴 모터스는 3분기 실적 호조와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힘입어 주가가 14.86% 상승함.

- 관세 영향을 줄이고 전기차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함.

- 록히드 마틴은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3.24% 하락 마감했으며, 미국 안보 강화 정책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원인으로 분석됨.

- 쓰리엠은 3분기 실적 호조와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가 7.66% 상승했으며, 연간 EPS 전망 또한 상향 조정되었지만 법적 리스크와 매각 손실로 순이익이 38% 감소함.

● 오늘 장에서 비욘드 미트는 어제 127% 급등에 이어 오늘 장에서도 146%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가 비욘드 미트를 자사 밈주식 ETF에 편입했다는 소식과 월마트와의 유통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발표가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촉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 2천여 개 매장으로 제품 유통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비욘드 미트는 공매도 비중이 전체 유통 주식의 63%에 달했던 상황에서 주가가 급등하자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급격히 청산하며 숏스퀴즈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CNBC는 이번 급등을 기업의 펀더멘털보다는 투자 심리 및 커뮤니티 열기에 따른 투기적 랠리로 평가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비욘드 미트 랠리를 과열된 시장의 신호로 보고 있으며, 실적 개선 없이 단기 매수세만으로 급등하는 밈주 현상이 재현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주가는 오늘 장에서 1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회사는 전략적 검토 범위를 확대하고 매각 가능성까지 열어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워너 브라더스는 올해 초 회사를 두 개로 나누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스트리밍 및 스튜디오 부문과 글로벌 방송 부문으로 분리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여러 기업들로부터 비공식적인 인수 제안을 받았으며, 모든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인수에 관심을 보인 기업에는 기존의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에 더해 넷플릭스와 컴캐스트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는 전통 미디어 자산에는 관심이 없지만 워너 브라더스가 너무 낮은 가격에 다른 회사에 팔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컴캐스트는 현재 인수 필요성이 크지 않지만 기회가 있다면 인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3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14.86% 상승했습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과 EPS,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올 4분기와 2025년 가이던스 역시 상향 조정했으며, 관세로 인한 영향이 예상보다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 예상치를 35억에서 45억 달러 사이로 낮췄으며, 이전 예상치는 40억에서 50억 달러 사이였습니다. 다만 전기차 부문의 수익성 확보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FO는 현재 제너럴 모터스가 만드는 전기차 중 40% 정도만 생산 단계에서 이익이 나고 있으며, 나머지 60%는 만들면 만들수록 손해라고 전했습니다. 전기차 판매가 늘기는 했지만 생산비를 낮추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록히드 마틴은 3분기 실적 자체는 좋았으나 주가는 3.24% 하락 마감했습니다. 매출과 EPS 예상을 웃돌았고, 올해 가이던스 역시 기존보다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미사일 방어망 구축 계획 등 미국의 안보 강화 정책이 수요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쓰리엠은 3분기 실적 매출과 EPS 모두 기대치를 상회하며 주가가 7.66% 상승했습니다.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연간 실적 전망 역시 높여 잡았습니다. 올해 EPS 전망을 7.95달러에서 8.05달러 사이로 조정했으며, 기존 전망치는 7.75달러에서 8달러 사이였습니다. 다만 법적 리스크와 매각 손실 여파로 순이익이 38% 감소하며 턴어라운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오늘 장에서 눈에 띄었던 특징주들을 알아봤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