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처음으로 'K-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독립국가연합(CIS)은 한국식품 소비가 확대되면서 최근 K-푸드 블루오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방 소도시에도 한국 라면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 '라면카페'도 퍼지고 있다.
aT는 현지 분위기에 발맞춰 뉴미디어 홍보와 현지 대형 쇼핑몰에서의 B2C 행사를 결합해 수출의 초기 시장 맞춤형 마케팅으로 기획해 K-푸드 매력 홍보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K-푸드 쿠킹쇼부터 퀴즈, 요리 경연대회, 시음·시식 행사와 K- 팝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고 2천여 명의 소비자들이 참석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CIS 시장은 한국식품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유망지역 중 하나"라며 "특히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K-푸드의 입지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9월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의 CIS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