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딥다이브] 반도체 투톱 시총 1000조 돌파…SK하이닉스 목표가 60만원대 상향

입력 2025-10-21 14:43
● 핵심 포인트

-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시가총액 합계가 장중 1천조 원을 돌파함.

-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며 목표가 상향이 이어지고 있음.

- BofA는 반도체 시장 규모 1조 달러 도달 시점을 3년 앞당겨진다고 예측함.

-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64만 원으로 제시했으며, D램 및 낸드 가격 상승을 전망함.

- SK하이닉스는 AI 시대 도래로 인한 D램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현상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 분석됨.

- 다음 주 공개될 3분기 실적에서 매출 24조 6천억 원, 영업 이익 11조 3430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직전 최고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 높음.

-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 5세대 물량 대부분을 공급하며 경쟁사의 시장 진입에도 실적 성장이 계속될 전망임.

-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을 80조 원으로 전망하며, 이는 한국 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큼.

- 글로벌 경기 둔화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계약 가격 변동이 중요 지표가 될 전망임.

● 국내 반도체 업계의 주목받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의 시가총액 합계가 장중 1천조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HBM(High Bandwidth Memory)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여러 증권사들이 그 목표주가를 60만 원대로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메모리 전반에 걸쳐 AI 데이터 센터 관련 부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세계 반도체 시장이 1조 달러에 도달하는 시기가 예상보다 3년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씨티그룹이 목표주가를 64만 원으로 설정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국내외 증권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이며, 7월에는 처음으로 40만 원 이상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씨티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DRAM과 NAND 플래시의 평균 판매가격이 예상을 뛰어넘으며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4분기에 각각 26%,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SK하이닉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시대의 도래로 인해 범용 DRAM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대한 HBM 5세대 제품의 상당 부분을 공급하고 있어, 경쟁 업체들의 시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다음 주 공개될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4조 6천억 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11조 3430억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직전 분기의 최고 기록을 단기간에 갱신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씨티그룹은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8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만약 이것이 실현된다면 한국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을 초과하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같은 외부 요인들이 여전히 위험 요소로 남아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반도체 산업의 추세적인 방향성은 분기별 계약 가격 동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60만 닉스와 코스피 4000 포인트 달성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