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차가 엉뚱한 길로 가요"...초등생들 '공포'

입력 2025-10-19 19:26


사설 통학차량을 몰던 70대 기사가등굣길에 초등학생 9명을 태운 채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해불구속 입건됐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오전 8시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사설 통학차량에초등학생 9명을 태웠다.

그러나 이 남성은 목적지인 초등학교가 아닌 평소와 다른 길로 갔다.

이를 알아챈학생들이부모에게 알렸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동래구 안락동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해 운행을 중단시켰다.

이 일로 일부 학생들은정신적 충격을 받아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70대 운전기사를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남성은 당시날씨가 궂어 길을 착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남성은 지난 3월부터 이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사가 목적지와 다른 경로로 운행한 경위를 파악하고 고의성이 있는지 여부도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