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균 KB증권 연구위원]
● 핵심 포인트
- 외국인은 9월에 한국 주식 및 채권을 강하게 매수했으며, 특히 채권은 8월의 매도에서 9월에는 순매수로 전환함.
- 이는 2026년 4월부터 한국 국채가 WGBI에 편입된다는 사실이 재확인됨에 따라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됨.
-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향후 73조 원 규모의 신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 전망함.
- 정부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으나, 즉각적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가계대출 제한 등의 정책으로 증시로 자금 이동 여부는 지켜봐야 함.
- 10월 금통위는 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부동산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인하보다 동결 시나리오가 우세함.
-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한국의 투자 협상 결과에 따라 변동이 예상되며, 불확실성 완화 시 1300원대로 복귀 가능성 있음.
- 10월 FOMC에서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있으나, 미국 경제지표 발표 중단으로 시장 예측 어려움.
- 미국 국채금리 하락은 고용시장 둔화와 지역 은행 부실화 우려에 기인하며, 금값 상승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 큼.
- 일본 BOJ는 정치적 변화로 금리 인상 사이클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전반적인 인상 기조는 유지될 전망임.
- 연말까지 유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증시와 금 등 다양한 자산에 긍정적 영향 미칠 가능성 높음.
●"내년 국채 WGBI 편입 영향 외국인 순매수...73조 신규 자금 유입 전망"
9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 및 채권을 강력히 매수했다. 특히 채권의 경우 8월에는 매도 포지션이었지만 9월에는 순매수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2026년 4월부터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채권지수(WGBI)에 편입된다는 사실이 재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약 73조 원 규모의 신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의 모든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6월 27일부터 가계대출 한도를 최대 6억 원으로 제한하는 등 고강도 정책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부동산으로 향하던 자금이 증시로 이동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10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보다는 동결 시나리오가 우세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한국 사이의 투자 협상 결과에 따라 변동이 예상된다. 만약 협상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환율은 1300원대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0월 회의에서는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여전히 남아있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된 상태라 정확한 시장 예측은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국채금리의 하락은 고용시장 둔화와 일부 지역 은행의 부실화 우려에 기인한다. 금값 상승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행(BOJ)은 정치적 변화로 인해 금리 인상 사이클이 다소 지연될 수 있지만, 전반적인 인상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유동성이 지속될 것이며, 이는 증시와 금 등 다양한 자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