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헌혈 캠페인 실시…"혈액 수급 문제 개선"

입력 2025-10-17 10:46


유한양행은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대방동 본사를 비롯해연구소, 공장 등 사업장에서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암 환자를 위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면서 수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반면, 인구 감소 등으로 헌혈 참여율은 감소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 헌혈 캠페인은 본사, 공장, 연구소 등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됐으며, 헌혈버스 내 기부함 등을 통해헌혈증 기부 또한 추진됐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 공헌 슬로건에 따라지역 노인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교실과서울역 노숙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역 무료진료소 운영 등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