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 2026학년도 수시 1차 전형 최고 경쟁률

입력 2025-10-16 20:09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작업치료과(학과장 조영석)는 지난달 30일에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 1차 최종 경쟁률이 22.79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성화고 전형을 합쳐 19명을 선발하는 전형에 총 433명이 지원한 것이다.



이는 오산대학교뿐만 아니라 전국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된 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이 되는 수치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조영석 오산대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오산대 작업치료과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공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산대 작업치료과는 ‘7개 국가 자격(면허)증 취득 교육과 국공립 병원 취업반 운영, 융·복합 재활치료 기술 교육, 재활센터 운영 컨설팅 교육’이라는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앞으로 수시 2차 전형과 정시 전형도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 작업치료과에서는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한 ‘수시 1차 지원자 대상, 학과 체험 프로그램 행사’에 100여 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