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7.4조…전년비 10% ↑

입력 2025-10-16 15:25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7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6.1% 감소, 전년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주식결제대금은 2조 2,60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3%, 전년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채권결제대금은 25조 1천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6.8% 줄었고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했다.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9,90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31조 5천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4.3% 늘었다. 차감률은 96.9%로 직전분기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3조 5,1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8% 늘었다. 거래대금은 14조 6천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4.7% 증가했다. 차감률은 76.0%로 직전분기 대비 7.2%포인트 증가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 2,70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4% 늘었다. 거래대금은 16조 2천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7.3% 증가했다. 차감률은 92.1%로 직전분기 대비 1.0%포인트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1조 6천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3%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0조 4천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7% 줄었다. 차감률은 29.1%로 직전분기(30.1%) 대비 1.0%포인트 감소했다.



증권유형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2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3.5% 감소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및 기업어음(CP) 결제대금은 일평균 4조 4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3%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오는 8.5% 늘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5조 2천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3.2%, 전년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6조 3천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3조 3,600억 원, 통안채 9,900억 원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