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APEC 정상회의 대비 경주 현장 전기안전 점검

입력 2025-10-16 14:56
수정 2025-10-16 14:57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15일 경북 경주시 일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내외 주요 인사와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전기안전공사는 행사장 내·외부 전기설비를 비롯해 회의장, 숙박시설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급 대응 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정상회의 기간 동안에는 APEC 종합상황실에 전기안전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시설에 대해 24시간 비상출동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 전까지 빈틈없는 현장점검과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