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오산물류센터서 암모니아 누출…4명 경상

입력 2025-10-14 17:31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3시 35분경 경기도 오산시 롯데마트 오산 물류센터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내 작업자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환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사고는 냉매 보관 탱크의 밸브를 교체하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조치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