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갈등에 '천국과 지옥'…삼전 '호실적' 불구 하락 마감

입력 2025-10-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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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국내 증시 양 시장은장초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의 경우 사상 최고치까지 경신했으나,미-중 무역갈등 재격화에부딪히며결국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4포인트(0.63%) 내린 3,561.8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삼성전자의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19.57포인트(0.55%) 오른 3,604.12로 개장해 장 초반사상 최고치인3,617.86을 경신했으나 미-중 갈등 재격화 조짐에 3,600선을 다시 반납했다.

코스닥 지수는 4.88포인트(0.57%) 오른 865.37로 개장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전장 대비12.53포인트(1.46%) 내린 847.96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같은 날당초 시장 전망치를 뛰어 넘는 실적을 발표했던삼성전자는전장 대비1.82% 하락한 9만 1,600원에 장을마감했고, 반도체 투톱인SK하이닉스는 0.84% 내린 41만 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 핵심 포인트

- 14일 국내 증시는삼성전자의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미-중무역 갈등악재로 인해 큰 변동성을 겪으며 전반하락 마감함.

- 이날 코스피는 0.63% 하락한3,561선에마감, 코스닥은 1.46% 내린847선에 장마감함.

- 반도체 대장주인삼성전자는 1.82%떨어진9만 1,600원에 장을마쳤고,SK하이닉스는 0.84% 내린 41만 1,500원을 기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