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가 ‘카카오 숏폼 크리에이터 운영’ 공식 제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순이엔티는 카카오톡 숏폼 내 크리에이터 유입과 영상 수급을 원활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숏폼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숏폼 크리에이터 운영 공식 파트너사를 모집했다. 선정된 순이엔티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콘텐츠 기획·제작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되었다. 기간은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3개월이다.
순이엔티는 160여명 전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수의 플랫폼과 협업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 숏폼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 목표는 국내 시장이다. 이를 위해 순이엔티는 카카오 숏폼 내 양질의 콘텐츠를 빠르게 늘리는 동시에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약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적극 유입시킬 방침이다. 특히 이들에게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해, 국내 광고주와의 협업 기회를 확대할 전략이다.
더 나아가 카카오 내 독점 콘텐츠, 쇼핑 등 다양한 기능과의 연계성을 만들어 플랫폼 활성화와 함께 크리에이터 수익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구축할 것이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현재 하나의 장르가 된 숏폼 시장 속 순이엔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며 "풍부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와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 숏폼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이엔티는 크리에이터 허브 전문기업으로, 현재 160여명의 전속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광고,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브랜드 협업 등이다. 최근에는 연예엔터테인먼트 사업확장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