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대형주 상승 지속...롯데지주, 자사주 소각 발언에 강세

입력 2025-10-14 07:53
● 핵심 포인트

- 어제 하락했던 한국 증시가 저녁에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정규장 이후 약간의 상승세를 기록함.

- 롯데지주는 고정욱 사장의 자사주 소각 발언으로 인해 2.51% 상승했으며, 이는 국정감사에서의 발언이 주가 상승에 기여했음을 시사함.

- 코스닥 시장에서 반도체 소부장주가 두드러지며, 에프에스티는 삼성전자 및 미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CNT 펠리클 개발 소식에 힘입어 5.65% 상승함.

- 퀄리타스반도체는 5.19%, 심텍은 2.72%, 그리고 엠케이전자는 약세 흐름을 뒤집고 2% 반등을 보임.

-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들의 손실 방지를 약속하며, 향후 자사주 처리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 어제 하락세를 보였던 한국 증시가 저녁에 소폭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정규장에서 약세 마감한 후 애프터마켓에서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롯데지주는 고정욱 사장의 자사주 소각 발언으로 인해 2.51% 상승했습니다. 고정욱 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자사주를 소각하여 주주들이 손실을 보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지주는 2.51%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소부장주가 두드러졌습니다. 에프에스티는 삼성전자 및 미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CNT 펠리클 개발 소식에 힘입어 애프터마켓에서 5.65% 상승했습니다. 퀄리타스반도체는 5.19%, 심텍은 2.72%, 그리고 엠케이전자는 약세 흐름을 뒤집고 2%의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경제TV에 따르면,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들의 손실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6월 자사주 524만 주를 계열사인 롯데물산에 매각하면서 지배력 강화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이 과정에서 소액주주 지분율이 2.2% 줄고 신동빈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이 2.66% 늘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고정욱 사장은 또 롯데지주의 자산 대부분이 계열사 주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계열사 실적이 주가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자사주 처리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에 힘입어 롯데지주는 2.51%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탄소나노튜브 CNT 펠리클 개발 기대감에 에프에스티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5.65%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미국 기업과 협력해 CNT 펠리클 검사 장비를 직접 개발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장비에 들어간 펠리클 샘플이 에프에스티 제품으로 추정되면서 관련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장비는 기존 일본산 고가 장비 대비 검사 비용이 약 40% 절감할 수 있어서 삼성의 상용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 에프에스티가 CNT 펠리클 상용화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5%대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애프터마켓 이야기 전해드렸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