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미쳤다"…美타임 선정 '최고의 발명품'

입력 2025-10-12 18:29
수정 2025-10-12 19:43


LG전자의 공기청정기'LG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뽑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타임은 에어로캣타워를 "공간 효율적이면서도 반려묘와 사람 모두에게 유익한 제품"으로 평가하며 올해의 혁신 제품 중 하나로 꼽았다.

에어로캣타워는 공기청정기와 캣타워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반려묘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실내 공기 정화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돔 형태의 좌석 구조를 적용해 안정감을 높였으며, 좌석에는 온열 기능과 체중 측정 센서가 탑재돼 반려묘의 체중 변화를 실시간 확인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 외에도 블루투스 스피커가 결합된 '에어로스피커',테이블 형태의 '에어로퍼니처' 등 상단 모듈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에어로시리즈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에어로캣타워에 대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혁신 제품 "이라고 강조하며 "생활 편의와 감성적 만족을 아우르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