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하다 '깜짝'…"탄피 수백발 발견" 신고

입력 2025-10-09 20:54


인천 해안가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됐다.

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4분께 중구 무의동 해상에서 탄피 수백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무의대교 아래쪽 해상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주변 통제를 실시했으며, 육군 17사단에 상황을 인계했다.

이후 군 당국은 탄피를 수거했다.

해경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