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 타고 침입…일본인 결국 '헉'

입력 2025-10-08 20:36
수정 2025-10-08 20:54


한밤중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일본인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일본인 20대 남성 A씨가 주거침입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께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한국인 여성 B씨(40대)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이 집 현관문 도어락을 부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