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 대신 모바일로...상품권 인기 1위는?

입력 2025-10-03 09:19


추석 명절을 맞아 기업들이 선물세트 대신 임직원과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가운데 인기 1위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으로 나타났다.

3일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 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를 운영하는 KT알파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전 5영업일 간 발송된 모바일 상품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4% 늘었다.

이중 스타벅스 커피 쿠폰(27.7%)이 가장 많이 팔렸고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16.7%), 신세계·이마트 상품권(12.5%), 메가MGC 커피쿠폰(9.7%), GS25·CU 편의점 금액권(8.8%)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모바일 상품권 판매량이 지난 설 명절보다 약 95% 증가했다고 KT알파는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가 최장 열흘로 유독 길어 모바일 상품권 수요가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에 비해 음료 가격이 저렴한 메가MGC 커피쿠폰은 지난해와 비교해 발송량이 약 세 배로 늘었다. 이는 합리적 가격대 덕분인 것으로 KT알파는 분석했다.

지난 3월 새로 출시된 '5대 유통 통합 상품권'이 상위 10위 내에 들었다. 이 상품권은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 중 한 곳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