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하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6.61포인트(0.19%) 내린 3,424.6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72포인트(0.56%) 하락한 841.99에 마감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조선과 방산, 바이오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다.
조선주는 미국 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미국 의회의 선박법 통과 가능성에 힘입어 상승세를 탔다. HJ중공업은 8% 이상 상승했으며, 한화엔진과 현대힘스도 5%대 넘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미국 내 LNG 수요 증가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방산주 역시 중동과 유럽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미국 국방부의 중국 견제용 미사일 증산 추진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며 4%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한편 바이오 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인 의료를 위한 의료용 대마 사용을 장려하고 마리화나 규제 등급을 재분류 하겠다는 발언에 반응하며 움직였다.
● 핵심 포인트
- 30일 국내 증시 양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함.
- 코스피는 0.19% 내린 3,424선, 코스닥은 0.5% 하락한 841에 마감.
- 조선주는 미국 내 LNG 프로젝트와 미국의 선박법 통과 가능성으로 상승했으며, HJ중공업은 8%대, 한화엔진과 현대힘스는 5% 넘는 오름세 기록.
- 방산주는 지정학적 긴장, 미국 국방부의 미사일 증산 추진 소식에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신고가 경신하며 4%대 상승함.
- 바이오주는 美 트럼프 대통령의 의료용 대마 사용 장려 및 마리화나 규제 등급 재분류 발언에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