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 '먹통' 된 국가 전산망…10시간 만에 초진

입력 2025-09-27 07:19


대전 유성구 화암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약 10시간 만에 진화 단계에 들어섰다.

27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불은 전날인 26일 오후 8시 20분께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시작됐다.

소방 당국은 9시간 50분 만인 오전 6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한 후속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불은 전산실 배터리 교체 과정에서 전원을 차단하던 중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 중이던 외부 업체 직원 1명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와 함께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