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조기 지급되는 정산 대금은 200억원 규모다. CU와 상품, 물류 등을 거래하는 100여 개 업체가 대상이다.
통상 월 중순에 지급되는 정산금은 이번 추석 연휴로 인해 최대 17일 앞당겨 졌다.
BGF리테일은 2013년부터 현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정산금을 사전에 지급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협력사를 위한 지원 제도와 투자를 강화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