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안개 '자욱'...전남·제주에 비소식

입력 2025-09-26 08:54


금요일인 26일 출근길에 짙은 안개가 자욱했다. 밤사이 하늘에 구름이 없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일어난 결과다.

26일 오전 8시 현재 중부내륙과 인천·경기 서해안, 경북중·북부내륙에서 가시거리를 200m 미만으로 제한하는 안개가 나타났다.

현재 충남 태안은 시정이 100m, 경기 화성은 170m에 불과하다. 전북 정읍, 경북 김천의 가시거리는 350m와 400m에 그친다.

안개는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걷히겠다.

이날 전남과 제주에 종일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경남서부해안에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전북남부와 경남에는 각각 오전과 오후 비가 약간 내리겠다.

27일에도 제주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가 예상된다. 27일까지 강수량은 제주 10∼60㎜, 전남남해안 10∼5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40㎜, 경남서부남해안 5∼20㎜, 전북 5㎜ 안팎 정도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기온 이상이겠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됐다.

제주해안에 역대 가장 늦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아직 해제되지 않고 있다. 제주해안은 이날도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중부내륙은 27일까지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