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추석 앞두고 거래대금 일괄 지급

입력 2025-09-23 16:50


포스코이앤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총 34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최대 16일 앞당겨 현금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거래 중인 497개 중소기업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대금을 29일 하루에 전액 현금으로 집행한다.

최근 건설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안전투자 확대 등 경영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명절 상여금·급여·원자재 대금 등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2010년부터 중소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왔으며, 설·추석 등 명절 전에 대금을 조기 집행해 오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고 상생협력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