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2천억에 인수

입력 2025-09-23 13:32


파라다이스는 자회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2,111억원에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한진그룹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 소유의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는 5성급 501개 객실을 갖췄다. 지난 2014년 개점했다.

이번 인수에 대해 파라다이스 측은 정부의 K-관광 콘텐츠 육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외국인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 시설을 확충한다는 목표다.

또 파라다이스시티 주최 K-페스티벌과 유명 아트 전시, 플라자 문화와 펀시티 컨텐츠로 대규모 K-관광 수요를 창출한다.

올해 파라다이스시티는 조엘 메슬러 개인전을 비롯해 아시안 팝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 사운드 플래닛 등을 연이어 열고 있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는 파라다이스시티와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가 보유한 객실이 파라다이스시티의 객실과 합쳐지면 총 1,270개 객실로 확대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시너지를 위해 두 건물을 잇는 별도 브리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K-콘랜드(K-Con Land)'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영종도는 하나개 해수욕장, 무의도 등 관광 인프라도 갖췄다.

2027년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사업 토지 약 6만㎡ 부지에 최대 속도 40km/h의 증강현실 레이싱 테마파크 '스마트 레이싱 파크' 개장을 앞두고 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전시 및 페스티벌을 통한 관광객 증가가 정부 주도 K-관광 육성 비전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