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늘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BIO WEEK X AI CONNECT with G-FAIR 2025' 열고,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융합 산업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바이오와 AI 분야의 융합을 촉진하고, 기술·산업·정책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스탠포드대학교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StartX 책임자이자 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twoXAR의 공동 창업자인 앤드류 라딘(Andrew Radin)이 AI 기반 생명과학 혁신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했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서밋에서는 글로벌기업과 전문가들이 차세대 AI 기술과 바이오 산업의 접목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제과학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학·연·병·관 협력을 제도화하고, 신기술 개발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는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와 AI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성장의 기회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도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최연경
CG: 석용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