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유럽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전화 통화 내용과 영국의 재정 우려로 일제히 하락함.
-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영국 정부가 예상을 뛰어넘는 비용을 차입했으며, 특히 8월에는 180억 파운드를 차입해 지난해보다 10% 증가함. 이는 1993년 통계를 집계한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임. 현지 언론에서는 영국 재무부가 올가을에 증세 카드를 꺼낼 것으로 전망함.
- 전일 장 유로스톡스 600지수는 약보합권에, 독일 DAX 지수는 0.15%, 영국 FTSE 지수는 0.12%, 프랑스 CAC 지수는 0.01% 하락함.
- 전일 장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 BOJ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 후 하락함. 일본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5회 연속 동결하였으며, 우에다 총재 취임 후 처음으로 금리 동결에 반대한 의원이 2명 나옴. 일본은행은 또한 보유하고 있는 ETF를 연간 약 3300억 엔 규모로, 리츠는 연간 50억 엔 규모로 처분할 예정이라 밝힘.
- 한편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함. 양국 정상 간의 통화가 원활하게 진행되었고 미중 관계도 개선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함. 홍콩 증시는 장 막판 AI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을 시도함. 전일 장 중국 상해종합 지수는 0.3% 하락, 홍콩 항셍 지수는 보합권에 머무름.
- 반면 대만 증시는 TSMC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함. 엔비디아와 인텔의 협력 소식이 부정적으로 작용함. 다만 대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로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소식으로 낙폭을 일부 만회함. 전일 장 대만 가권 지수는 0.74% 하락함.
● 유럽·아시아 증시, 미·중 정상 통화에도 일제 하락.. 영국 재정 우려 부각
22일 유럽 증시는 미·중 정상의 전화 통화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의 재정 우려가 부각된 탓이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영국 정부의 차입액은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특히 8월에는 180억 파운드를 차입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3년 통계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현지 언론은 영국 재무부가 올가을 증세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장 유로스톡스600 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독일 DAX 지수(-0.15%), 영국 FTSE 지수(-0.12%), 프랑스 CAC 지수(-0.01%)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같은 날 아시아 증시도 대체로 부진했다.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발표 후 하락 반전했다. BOJ는 기준금리를 0.5%로 5회 연속 동결했으나, 우에다 총재 취임 후 처음으로 금리 동결에 반대한 위원이 2명 나오며 눈길을 끌었다. BOJ는 또 보유 중인 ETF를 연간 약 3300억 엔, 리츠는 연간 50억 엔 규모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닛케이225 지수는 0.57% 하락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양국 정상의 통화가 원활하게 진행되며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이미 반영된 재료로 인식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홍콩 증시는 장 막판 AI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대만 증시는 TSMC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엔비디아와 인텔의 협력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가운데, 대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소식이 낙폭을 일부 제한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74% 하락 마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