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과 가수 씨엘이 등록되지 않은 기획사를 운영하거나 소속돼 활동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동원, 씨엘 등에게 제기된 미등록 기획사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한 시민은 이들이 소속된 기회사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 등록 의무를 위반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여기에는 강동원, 씨엘을 비롯해 송가인, 김완선 등의 기획사도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가수 성시경의 1인 기획사도 같은 의혹이 제기돼 논란에 오른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일제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