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인기 시리즈인 ‘솔리스트(Solist)’ 브랜드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특별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 ‘킹카그룹(King Car Group)’이 대만 북동부 이란(Yi-Lan) 지역에 설립한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에서 생산된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이다.
출시 이후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통념을 깨며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카발란의 국내 독점 수입·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카발란 솔리스트’는 원액을 물로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을 적용한 시리즈다.
에디션은 카발란 15주년 기념 빈티지 2009 엑스버번 캐스크(Kavalan 15th Anniversary Vintage 2009 ex-Bourbon Cask), 카발란 15주년 기념 빈티지 2009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Kavalan 15th Anniversary Vintage 2009 Oloroso Sherry Cask)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카발란 증류소 초창기 캐스크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스키 원액에 색을 더하거나 냉각 여과를 하는 인위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에디션 2종에는 전용 캐런잔과 코스터가 동봉된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킹카그룹과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카발란을 글로벌 No.1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