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과천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MOU 체결

입력 2025-09-18 10:32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진로 개발·역량 강화 지원


천재IT교육센터는 지난 9월 10일(수) 과천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의 디지털·직무 역량 강화 및 진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IT 서비스 기획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직무 체험으로 이어지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천재IT교육센터 박건예 센터장과 과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우철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AI·IT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특강·멘토링·해커톤·견학 등 진로 이벤트 운영 등이다.

또한 향후 파트너십과 운영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양측은 상시 피드백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교육의 확장성을 고려해 협력을 지속·확대하기로 했으며 IT 직무 체험을 확대하고, 청소년의 자율성을 반영해 흥미와 동기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첫 시도임에도 높은 만족도와 몰입도가 확인된 만큼, 기관 협력과 전문가 참여를 통해 신뢰 기반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프로그램 품질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건예 천재IT교육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력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족한 부분은 함께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