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캡 특징주]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입력 2025-09-18 06:08
●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 :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와 인공지능 칩 구매를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주가가 2.62% 하락함.

- 마이크로소프트 : 62억 달러를 들여 인공지능 컴퓨팅 파워를 임대하기로 결정했으며, 미국 하원은 의회 운영을 현대화하고 AI를 도입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도입할 계획임. 주가는 0.19% 상승함.

- 애플 :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첫 8주 동안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전년 대비 6% 감소하였으며, 다른 중국 브랜드들도 판매가 줄긴 했지만 애플의 점유율은 12%에 그침. 주가는 0.35% 상승함.

- 알파벳, 페이팔 : 구글과 페이팔이 디지털 상거래 강화를 위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특히나 에이전트 커머스를 활용한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임. 알파벳의 주가는 0.65% 하락했고, 페이팔의 주가는 2.65% 상승함.

- 아마존 : 제3자 판매자들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선보였으며, 판매자들이 제품 혁신과 고객 관계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반복적인 운영 업무는 AI가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주가는 1.04% 하락함.

- 테슬라 : 테슬라의 FSD 소프트웨어가 철도 건널목에서 성능이 들쭉날쭉한 것으로 확인되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음. 주가는 1.01% 상승함.

- 월마트 : 밴쿠오브 아메리카가 월마트를 소매 업계에서 인공지능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꼽았으며, 애널리스는 월마트에 대해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 주가를 125달러로 올림. 주가는 0.82% 상승함.

- 일라이 릴리 :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직접 비교 연구에서 자사의 임상시험 중인 알약 오포글리프론이 52주 시점 혈당 강화 효과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임. 주가는 0.6% 하락함.

- 팔란티어 : 영국 국방부와 약 1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팔란티어의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데 금액을 투입할 계획임. 주가는 1.13% 하락함.

● 미·중 갈등에 엔비디아 타격, 애플은 중국서 고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이 바이트댄스와 알리바바 등 자국의 주요 기술 기업들에게 엔비디아와 인공지능 칩 구매를 중단하고 기존 주문도 취소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첫 8주 동안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전년 대비 6% 감소했는데, 이는 제품 규제 시기를 앞둔 시점 치고는 이례적으로 큰 감소세다. 다른 중국 브랜드들도 판매가 줄긴 했지만 애플의 점유율은 12%에 그치면서 비보와 화웨이, 샤오미 등 현지 업체들에 밀려 6위에 머물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