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주트립(ZOOTRIP)이 전북 익산의 '하얀강아지 보호소'를 방문해 유기견 80여 마리를 위한 사료 500kg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얀강아지 보호소는 약 25년째 한 명의 소장이 홀로 운영해온 개인 보호소다. 한때 200마리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약 80마리가 남아 있으며, 주트립이 방문했을 당시 보호소에는 사료가 세 포대만 남아 있을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다.
주트립은 사료와 신문지 등 생활 물품을 옮기고, 노후된 시설을 정비했으며, 내부 청소와 급여, 병원 이동 봉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하루 종일 이어진 봉사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까지 함께하며 보호소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유튜브 채널 '구름 위에 태양'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해당 채널은 과거 방송을 통해 41마리 강아지와 보호자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하며 반려동물과의 삶을 나누어 온 바 있다.
이날 기부한 '조인트 컨트롤 어덜트' 500kg은 성견의 관절 건강을 위해 맞춤 설계된 기능성 사료다. 유기견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었으며, 사료가 물에 쉽게 불려 아픈 아이들에게도 편하게 급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해당 제품은 에어드라이 공법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소화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가수분해 단백질과 글루텐 프리 원료, 7종 기능성 원료가 포함돼 있다.
주트립은 "큰 보호소는 상대적으로 기부가 이어지지만, 이곳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또 "이번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기업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트립은 맞춤형 기능성 펫푸드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으며, 최근 '2025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력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