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낙폭확대…외인, 선물 1조 '매도'

입력 2025-09-17 14:20
수정 2025-09-17 14:58


코스피가 장 후반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지수의 낙폭도 확대되고 있다.

17일 오후 2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82포인트(1.07%) 하락한 3,412.8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2,200억원,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9,900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기관은 1,400억원 매도 우위.

개인은 2,8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1.45%), SK하이닉스(-3.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5%), 두산에너빌리티(-3.16%), 신한지주(-2.12%)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이에 반해 한화오션(2.26%), 현대차(0.47%)는 오름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33포인트(0.74%) 하락한 845.51을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