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양자테마 최고가 랠리...국제유가 상승압력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5-09-17 08:23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FOMC 기다리며 숨 고르기…약세 마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약세로 마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점도표 결과를 기다리며 시장은 보합권에서 쉬어가.

- 1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55포인트(0.27%) 내린 45,757.90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2포인트(0.13%) 밀린 6,606.76, 나스닥종합지수는 14.79포인트(0.07%) 하락한 22,333.96에 장을 마쳐.

- 이번 회의에서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파월이 기자회견에서 금리 경로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점도표에서 위원들은 금리 경로를 어떻게 보는지 ▲FOMC 회의에서 몇 명이 금리인하에 반대표를 행사했는지 등. 이 세 가지 모두 금리인하 속도와 관련

2) 연체 지워줬더니… 3분의 1, 또 연체

- 지난해 연체 기록이 삭제된 금융권 채무자 3명 중 1명은 다시 연체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정부의 '포퓰리즘'성 신용사면이 실효성은 떨어지고 도덕적 해이만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

- 이 같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올해 말까지 5000만원 이하 채무자 324만명에 대해 빚을 전액 갚으면 다시 연체 기록을 삭제해줄 방침. 지난해 신용사면 당시 채무한도 2000만원보다 2.5배 높고 사면 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

- 무엇보다 연체 증가에 따른 금리 부담을 성실 상환자들이 나눠 지게 된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고 있어. 취약층 재기를 위해 추진된 신용사면을 악용하는 일부로 인해 전체 성실 상환자들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

3) [뉴욕유가] 러시아, 정유 시설 타격에 생산 축소…WTI 2%↑

- 뉴욕 유가가 2% 급등.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주요 정유시설을 타격하면서 지정학적 위기와 그에 따른 공급 불안이 유가를 밀어 올려. 1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22달러(1.93%) 급등한 배럴당 64.52달러에 거래를 마감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러시아의 에너지 시설을 목표로 삼아 왔다. 드론을 이용해 지금까지 타격한 러시아의 정유소는 최소 10곳에 이르러. 그런 가운데 러시아의 대형 석유회사 트란스네프트는 우크라이나가 항구와 정유소를 공습한 여파로 생산량을 줄이겠다고 발표.

- 세계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2차 관세와 추가 제재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아시아 구매자들이 러시아 원유를 수입할 의사를 계속 밝히고 있다"며 "반면 러시아 생산량은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

4) K-방산 위해 손잡는 여야…“핵심 부품·장비 해외 의존 안 돼”

- 16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유 의원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방산 수출 활성화와 핵심 장비-부품 국산화 제고 방안’ 세미나를 개최

- 이번 세미나는 방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장비와 부품 국산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돼. 유 의원과 김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방부, 산업자원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국방안보포럼 주관으로 개최된다.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 ▲방산수출 활성화 위한 첨단 항공엔진 개발계획 ▲6세대 전투기 개발과 국산화 개발 방향성 ▲FA-50 AESA 레이다 국내 개발 현황 ▲가스터빈 개발 역량과 항공 엔진 개발 계획 ▲항공기용 국산 엔진 개발전략 및 제언 등 5개 주제에 대한 발제가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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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왕이 중국 외교부장, 조만간 방한할 듯

-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조만간 방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15일 알려져. 17일부터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데 이어, 이르면 이달 말 왕 부장이 한국을 찾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다는 것

- 왕 부장이 조만간 방한한다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0월 31일~11월 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확실시된다고 볼 수 있어. 외교 소식통은 이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조만간 한국에 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안다”며 “10월 1~7일 중국 국경절 연휴를 피해서 9월 말 또는 10월 중순쯤 한국에 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 왕 부장이 한국에 온다면, 시 주석이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기 전에 사전 답사 성격이 돼. 조 장관은 16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이번 방중에서 시 주석 방한이 확정될지 여부에 대해 “저희는 중국이 (시 주석의) 참석에 대해 거의 확실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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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5757.9 (-125.55p, -0.27%)

- S&P500 : 6606.76 (-8.52p, -0.13%)

- 나스닥 : 22333.96 (-14.79p, -0.07%)

- 영국 FTSE100 : 9195.66 (-81.37p, -0.88%)

- 프랑스 CAC40 : 7818.22 (-78.71p, -1%)

- 독일 DAX : 23329.24 (-419.62p, -1.77%)

- 유로스톡스50 : 5372.31 (-68.09p, -1.25%)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FOMC 기다리며 숨 고르기…약세 마감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6.1달러(+0.16%) 상승한 온스당 3,725.1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6bp 내린 3.51%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0.4bp 내린 4.03%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68% 내린 96.24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SK하이닉스: 2028년까지 HBM과 Enterprise SSD 수요 증가 지속 전망 (현대차증권, BUY, 목표주가 40.5만원)

-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각각 4.3%, 1.2% 상회하는 24.5조원과 11.3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범용 DRAM가격도 본격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3분기 전체 DRAM에서 HBM 매출액 비중은 2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

- 특히, RAG 성능 제고를 위해 DB의 규모가 더욱 커야 한다는 점에서 SSD 수요가 함께 성장할 것으로 보임

- 현대해상: 다음주 날씨는 맑음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3만원)

- 질적 성 장을 위한 회사의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급여 관리 및 실손 개혁,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 시 가장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

- 고수익 상품 중심의 영업 전략에 따른 체질 개선이 돋보여. 2024년 1분기 132억원까지 확대됐던 월평균 신계약은 2025년 2분기 101억원까지 꾸준히 감소

- 2025년 상반기 신계약 CSM은 1.0조원을 기록하며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19.5% 증가함. 한편 8월 예정이율 인하를 통해 보험료 인상 을 단행한 타사들과는 달리, 동사는 연내 추가 보험료 조정 계획이 없음을 밝혔음. 가격 경쟁력을 감안하면 3분기부터 신계약 물량 역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임

- 메리츠금융지주: 자유자재 양발잡이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14.8만원)

- 메리츠금융지주의 2025년 예상 ROE는 23.0%로 화재와 증권의 ROE는 각각 29.9%, 12.4%에 달함. 2023년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화재와 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함으로써 그룹 내 최적화된 자본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

- 특히 부동산금융에서의 구축한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공동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 화재의 운 용자산이익률은 4%를 상회하는데 일반적인 보험사의 운용자산이익률이 2~3%대 인 점을 감안하면 뚜렷한 차별화 지점

- 메리츠화재는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 하고 기민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정적인 이익체력을 유지하고 있음. 2017년 이후 자동차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건강보험 수 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보장성 인보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