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45,000선 '돌파'...장중 최고치 또 경신

입력 2025-09-16 09:40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16일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이날 일본의 대표 증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역대 처음으로 장중 45,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오전 9시 11분께 45,055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가 강세로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해설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3포인트(0.11%) 오른 45,883.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94%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이 진전을 이루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강해지는 것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주에도 연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