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파트너사 납품대금 8957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25-09-16 10:03


롯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만1,155개 중소 파트너사에 8,957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 고환율의 영향과 명절 전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른 파트너사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롯데는 납품 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등 23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롯데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에게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또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있다.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는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