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작업치료과·인천대 운동건강학부, 노쇠 예방 프로그램 공동 연구

입력 2025-09-12 11:19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작업치료과 박아름 교수는 최근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와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노쇠 예방 운동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개발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학교 측이 12일 밝혔다.

책임연구원인 김동일 인천대학교 운동건강학부 교수는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 운동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 증진을 위한 과학적이고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왔다.

박아름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 교수는 지역사회 방문재활과 장애인을 위한 작업치료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산대 작업치료과 관계자는 “이번 연구에서 작업치료적 관점으로 고령자의 일상생활 기능 향상과 자립 능력 증진을 위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며, 다학제적 협력 연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중앙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가천대학교, 오산대학교인 총 6개 대학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의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노쇠 예방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