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준혜 캐스터
■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 2부 (오후 12시~)
코스피 지수가 4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나온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유지 발언과 상법 개정을 통한 진짜 주주 보호 강조, 그리고 100조 규모의 국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부채 비율이 낮다는 점을 강조한 확장 재정 정당성 발언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코스피 랠리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와 글로벌 완화 기대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 조선, 방산, 금융 등 정책 수혜업종이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올해 들어서만 38% 급등하며 주요 20개국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정책 모멘텀 또한 코스피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유지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고, 이는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글로벌 환경에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속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증가했으며, 일본 증시와 미증시의 최고가 경신 소식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증권사의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대부분의 리서치센터장들은 올 연말까지 신기록 경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예상 밴드는 평균적으로 2,900선에서 3,550선 사이로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조선, 반도체, 지주사, 금융주가 주도주로 꼽히며,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고배당주와 가치주 등 방어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습니다.
이번 코스피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 일관성과 미국 관세 역량 등의 리스크 관리도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신중한 투자 전략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