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은 흔히 말하는 제조업이나 기술업이 아닌 위험 관리업이자 계약 관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11일 한국경제TV에서 "건설업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아직 완공되지 않은 건물을 인도해야 하는 비즈니스다"며 "이러한 변동성을 축소하는 회사가 정말 일을 잘하는 회사라 판단한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미래에 회사가 창출할 수 있는 이익의 레벨을 타깃팅해 산정한다"며 "현재 실적보다 1년 또는 2년 뒤 회사가 얻어낼 수 있는 영업이익이 기준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스크나 변동성을 감안했을 때 트랙 레코드가 잘 구축돼 있는 회사가 경쟁력이 높은 회사다"며 "안정적인 이익 변동성을 유지하는 회사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 핵심 포인트
- 건설주는 위험 관리업이자 계약 관리업으로 봄.
- 미래의 특정 시점에 아직 완공되지 않은 건물을 인도해야 하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변동성을 축소하는 회사가 일을 잘하는 회사임.
- 목표주가는 기업이 미래에 창출할 수 있는 이익에 맞춰 산정하고 1,2년 뒤 회사가 얻어낼 수 있는 영업이익이 기준이 됨.
- 업종 특성상 안정적인 이익 변동성을 유지하는 회사를 선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