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수) 방송된 한국경제TV
박윤진 대표는 첫 번째 종목으로 ▲일진전기(103590)를 꼽았다. 박 대표는 “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와 함께 하반기 홍성 2공장 가동이 본격화된다”며 “내년까지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두 번째 종목으로 ▲쿠콘(294570)을 추천했다. “국내 1위 데이터 API 기업으로, 금융·헬스케어까지 확장된 안정적 매출 구조를 갖췄다”며 “핀테크·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한중연 대표는 첫 번째로 ▲ACE 엔비디아밸류체인액티브(483320) ETF를 선택했다. 그는 “국내 상장이지만 엔비디아·브로드컴 등 글로벌 대장주에 투자할 수 있어 IT 테마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종목은 ▲KODEX 증권(102970) ETF였다. “대주주 양도세·배당소득세 관련 정책 변화가 가시화되면 증권주 전반이 레벨업할 수 있다”며 “증시 거래대금 확대 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표는 첫 종목으로 ▲와이씨켐(112290)을 제시했다. 그는 “반도체 노광 공정 핵심 소재기업으로, 유리기판 코팅 기술을 통해 안정성과 수율을 개선했다”며 “26년부터 수익성 급증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종목은 ▲NAVER(035420)였다. “광고·커머스 회복에 AI·글로벌 진출 모멘텀이 더해졌다”며 “컬리 제휴, 글로벌 LLM 개발, 하이퍼클로버X 등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 전문가는 “하반기 시장은 단순한 테마 플레이가 아닌, 실적과 수급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