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세분출 …외국인, 현·선물 1조원 '매집'

입력 2025-09-10 11:28
수정 2025-09-10 12:59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역대최고가 돌파를 시도중이다.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1조원 넘게 사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7.75포인트(1.46%) 오른 3,307.80을 기록중이다.

장중 기준으로 코스피 역대최고치는 3,316.08(2021년 6월 25일)이며, 종가 기준 역대최고치는 3,305.21(2021년 7월 6일) 이다.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7,200억원 어치를,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4,2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 역시도 4,600억원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성 물량을 쏟아내며 1조1천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1.54%), SK하이닉스(4.86%), KB금융(5.46%), 신한지주(3.52%) 등의 상승폭이 도드라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5%), 현대차(1.37%), 기아(1.14%) 등도 오름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4%), 삼성바이오로직스(-0.86%), 한화오션(-0.7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3.22포인트(0.39%) 오른 828.04를 기록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