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적으로 증권주와 보험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관심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10일) 한국경제TV에 출연해 "증권주는 증시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수수료 수익 및 금리 인하로 인한 채권 평가 이익 증가로 펀더멘털에 긍정적인 영업 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보험주도 신계약 성장과 고효율 설계사 증가로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증권사 대부분은 이미 밸류업 정책을 수행중이며, 추가적인 주주 환원은 해당 정책 스케줄 종료 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증권 업종 가운데 톱픽은 한국금융지주로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해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어 있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보험사의 경우 저금리 기조 하에서 할인율 하락에 따른 자본 변동성과 소극적 주주환원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험주 가운데 DB손해보험이 톱픽으로 ROE가 20%에 육박하나 PBR은 여전히 1배 미만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향후 4개년 배당 수익률은 약 30%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또, "보험 및 증권 모두에 걸쳐있는 메리츠금융지주도 추천한다며,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양분화 해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금리 인하는 증시로의 유동성 유입과 채권 평가 이익 증가로 증권사에게 유리한 영업 환경을 제공.
- 대부분의 증권사는 이미 밸류업 정책을 수행중이며, 추가적인 주주 환원은 해당 정책 스케줄 종료 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 현시점에서 증권 업종 내 톱픽은 한국금융지주임.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해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어 있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
- 보험주 중에서는 DB손해보험을 톱픽으로 선정. ROE가 20%에 육박하나 PBR은 여전히 1배 미만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음. 향후 4개년 배당 수익률은 약 30%로 예상.
- 보험 및 증권 모두에 걸쳐있는 메리츠금융지주도 추천.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양분화 해 가져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