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기상청과 함께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2만병(백산수 2L 1만병·0.5L 1만병)이다. 생활 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를 피하면 행복(해피)해진다'를 슬로건으로 단일 기상 현상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부르는 폭염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이 일환으로 농심은 매년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있다. 또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백산수를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