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사림으로 차기 정권의 재정 확대 정책 기대감으로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8일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5% 오른 43,6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전 장 중 한때는 1.9% 오른 43,848까지 치솟으며 지난 8월 19일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치(43,876.42)를 넘보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새로 들어설 정부가 재정 확대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스즈키 히데유키 SBI증권 투자정보부장은 "누가 총리가 되더라도 야당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향후) 규제 완화와 경제 대책이 의식됐다"고 요미우리신문에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