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전략] 금리인하 투트랙 대응..."보험 vs. 사후약방문"

입력 2025-09-08 15:59


● 핵심 포인트

[송재경 디멘전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인 75만 건 증가에 못 미치는 22만 건 증가에 그치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짐

- 작년 평균 16만, 재작년 평균 21만에 비해 올해 평균 7만 5천으로 급격히 하락 중이며, 6월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함

- 지난 6개월 동안 일자리를 늘린 산업보다 줄인 산업이 더 많아졌으며, 미국 내에서도 지역별로 편차가 큼

- 현재 AI 기업 투자와 의료비 관련 투자로 플러스 성장을 내고 있으나, 의료비 관리 쪽 인력 증가는 경기 확장과는 거리가 멀다는 의견

- 금리 인하가 유동성 공급이라는 호재와 경기 침체라는 우려 두 가지 꼬리표를 달고 단행될 것으로 예상됨. 이번 주에 변곡점이 생길 것으로 보임.

- 시장에서는 연내에 3회, 내년 말까지 추가 3회 해서 총 6회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음. 이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가 현재 연 4.5%에서 연 3.25%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

- 금리 인하 초기에는 유동성 랠리가 예상되지만, 경기지표들이 지속적으로 둔화한다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음. 일본의 차기 총리 선출에 따라 미국의 금리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금리 인하 시 수혜가 예상되는 섹터로는 부동산, 경기소비재, 기술주 등이 있음. 반면, 침체 때문에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고품질주, 경기방어주 등이 상대적으로 좋음.

● [내일전략] 금리인하 투트랙 대응..."보험 vs. 사후약방문"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또 한 번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건수가 전월 대비 22만 3천 건 증가하는 데 그치며, 시장 예상치인 75만 건 증가에 크게 못 미친 것이다.

이번 지표는 미국 경제의 둔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미국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최근 들어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작년 평균 16만 건, 재작년 평균 21만 건이었던 신규 일자리 창출 건수는 올해 들어 7만 5천 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일자리가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미 미국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금리 인하는 사후약방문에 불과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미국 내에서도 지역별로 경기 상황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51개 주 중 경기 확장세를 보인 주는 16개(31%), 현상 유지를 보인 주는 13개(26%)에 그친 반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주는 22개(43%)에 달했다. 특히 규모가 큰 주들 중에서도 캘리포니아, 뉴욕 등 일부 지역은 경기가 불안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것은 AI 기업 투자와 의료비 관련 투자다. 그러나 의료비 관리 쪽 인력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경기가 좋아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이 아프다는 뜻이어서, 이 부분에서의 일자리 증가분은 경기 확장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금리 인하가 유동성 공급이라는 호재와 경기 침체라는 우려 두 가지 꼬리표를 달고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연내에 3회, 내년 말까지 추가 3회 해서 총 6회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 경우 연준의 기준금리는 현재 연 4.5%에서 연 3.25%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 초기에는 유동성 랠리가 예상되지만, 경기지표들이 지속적으로 둔화한다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고 송재경 대표는 조언한다. 또한, 일본의 차기 총리 선출에 따라 미국의 금리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에 따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금리 인하 시에는 부동산, 경기소비재, 기술주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침체 때문에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고품질주, 경기방어주 등이 상대적으로 좋다고 송 재표는 강조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