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가뭄 피해 강릉 주민에 생수 6만8천병

입력 2025-09-08 14:33


SK에너지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주민을 위해 생수(500ml) 6만8,000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SK에너지는 4일부터 강릉과 동해 지역의 SK주유소 17곳에서 지역 주민에게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이번 지원은 장기화하는 가뭄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SK에너지는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SK주유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며 “수급 상황을 계속해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에너지는 4월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인 의성, 안동, 청송 등 50개 주유소에서 10만병의 생수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