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립대 및 캐나다대학 토플면제 교육원, 2026학년도 예비합격생 대상 ‘영어 워밍업 과정’ 개강

입력 2025-09-05 14:35
수정 2025-09-05 16:09


미국주립대 및 캐나다대학 진학을 위한 토플면제 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 of Korea(ELC)는 2026학년도 겨울학기 수시전형(1월~6월) 및 봄학기 정시전형(3월~8월) 예비합격생을 대상으로 오는 2025년 9월 27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영어 워밍업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들이 정식 학기 시작 전 원어민 교수진과 함께 영어 감각을 익히고 미국·캐나다 대학 생활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LC는 현재 미국 East Texas A&M University(텍사스주립대), California State University-Fresno(캘리포니아주립대), SUNY-Oswego(뉴욕주립대), University of Central Oklahoma(오클라호마주립대), Santa Monica College(산타모니카컬리지), Berkeley College(뉴욕버클리컬리지), 캐나다 Seneca Polytechnic(세네카대학) 등과 토플면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학생들은 국내에서 6개월간 ESL 과정을 이수하면 토플 성적 제출 없이 해당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읽기·쓰기 담당 원어민 교사 Samantha는 자기소개, 문화 토론, 창의적 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을 이끌며, “이번 과정은 단순한 영어 공부가 아니라 소통과 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읽기·쓰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스피킹 담당 David Cooper는 보스턴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교에서 TESOL 석사를 마친 영어 교육 전문가로, 토론·게임·심리학 발표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말하기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미국 대학 수업 준비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므로 성적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Oxford 5000 기반 어휘 집중 학습, 국내 대학 교양학점 최대 15학점 선취득, CLEP 시험을 통한 추가 학점 취득, 미국 대학 생활·인턴십·취업 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정식 학기 이전부터 영어 실력과 대학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LC 관계자는 “원어민 교수진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미국·캐나다 대학 진학 이후 학업 성취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영어 워밍업 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예정)자,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등 2026학년도 수시·정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본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2026학년도 학생 모집은 국내 수능 및 대입 전형과 무관하게 별도로 진행되며, Rolling base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된다. 입학 문의 및 지원은 ELC 토플면제교육원 입학 접수처 공식 지정 유학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