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인수전, 태광산업 VS. 사모펀드

입력 2025-09-05 14:18
● 핵심 포인트

- 애경산업의 경영권 지분 63%가 매각 대상이며, 태광산업과 두 곳의 사모펀드 운용사가 잠정 인수 후보군으로 압축됨

- 매각 가격은 5천억 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르면 오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

- 애경산업은 2080 치약, 트리오 세제, 케라시스 샴푸 등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이 가능함

- 태광산업은 섬유, 통신, 금융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전통적인 B2C 분야는 상대적으로 약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체질 개선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됨

- 태광산업은 지난 2분기 말 기준 현금 5천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7천억 원 수준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음

● 애경산업 인수전, 태광산업 vs 사모펀드..승자는?

생활용품 기업 애경산업의 경영권 지분 63%를 놓고 태광산업과 사모펀드 운용사 폴캐피탈코리아,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맞붙는다. 이르면 오늘 이들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2080 치약, 트리오 세제, 케라시스 샴푸 등 소비자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상장 후 연간 기준 단 한 번의 적자도 기록하지 않았다. 태광산업은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이번 인수전에 참여했다.

지난 2분기 말 기준 태광산업의 유동자산은 현금 5천억 원을 포함해 총 2조 7천억 원 규모다. 다만 현재 트러스톤자산운용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