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말차에몽'을 3일부터 국내 편의점 4사(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순차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출시된 말차에몽은 초코에몽의 신제품이다. 초코에몽 특유의 진한 맛에 쌉싸름한 말차 풍미를 더했다.
앞서 진행한 온라인 사전 판매에서 3차까지 매회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자사몰 '남양몰'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 판매가 재개됐다. 이날부터는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 초코에몽은 지난해 닐슨코리아 기준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초코에몽 딸기 등 플레이버 확장, 초코에몽 프로틴 같은 기능성 제품, 아이스크림은 초코에몽 아이스홈 등 브랜드 라인업을 넓혀왔다.
남양유업은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초코에몽 브랜드 확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편의점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말차에몽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